방콕여행 후기와 팁

방콕여행 후기와 팁

방콕여행 후기와 팁

제가 가본곳은 짜뚜짝시장, 아시아티크, 팟퐁야시장, 터미널21, 씨암파라곤, 씨암센터에요. 제가 경험한 바로는 흔히 살려고 맘먹는 디퓨저나 비누, 작은소품은 짜뚜짝이 가장 저렴하고 종류도 많았던거 같네요. 구경거리도 많고 잼있었어요. 아시아티크는 직접만들어 파는 제품들이 좋더라고요. 가죽으로 직접만들어 파는 제품들도 많았습니다. 가방, 지갑, 여권지갑 이런것들은 가격대비 품질이 좋아보였어요. 직접만든 캔디도 있었는데 made in candy라는 상호였는데 만드는 과정도 엄청 신기했고 그리 달지않고 맛있는 사탕였어요. 팟퐁은 밤에만 열려요. 짝퉁들이 많이 있어요. 많이 깎아야하더라고요. 흥정도 잼있고 가볼만했어요. 단,여자들이 쇼하는 술집이 많아요. 밖에서 보이고 호객행위도 많아요. 아이들과 함께가면 살짝 별로일듯해요. 그외 쇼핑몰들은 그냥 시원하고 그래서 이것저것 사 먹으며 낮에 구경삼아 다니긴 괜찮았지만 살만한 메리트는 없더라고요.

먹거리와 관광

나름 태사랑에서 얻은 정보를 가지고 열심히 찾아다녔어요. 팟타이는 팁싸마이가 젤로 맛나긴했으나 대기가 길고 많이 더웠어요. 지쳐서 입맛이 돌지 않더라구요.저는 터미널21에 있는 Have a Zeed라는 타이 레스토랑에서 젤로 맛나게 먹은거 같아요. 일단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이고 가격은 150~180밧정도가 젤 많았어요. 여기서 먹은것 중 Sour Prawn Soup은 아직도 생각이 많이 나네요. 담에 방콕가면 다시 들릴려구요. 아시아티크는 사람이 식당마다 너무 많아서 아주 큰 타이레스토랑을 들어갔었는데 전 별로였네요. 찌라어묵국수도 맛나게 먹었어요. 양은 좀 작더라구요. 그리고 저는 편의점에서 산 우유가 넘 맛있었어요. 호텔 조식부페에 있는 어묵국수도 맛났어요. 저는 렛츠릴렉스, 어반리트릿, 카오산에있는 이름기억안나는 마사지샵, 창풋마사지 요렇게 갔었어요. 마사지 하시는 분에따라 넘 복불복이라 어디가 좋다는건 어렵네요. 비싼곳이 서비스나 친절도는 확실히 좋더라구요. 저에게 최악은 왕궁이었어요. 물론 멋졌어요. 하지만 어찌그리 사람이 많고 더울수 있는지. 표사는것도 입장하는것도 들어가서 보는것도 사진찍는것도 모두모두 너무 어려웠어요. 가시려면 정말 문열자마자 들어가시는것이 그나마 나을꺼 같더라구요. 아난따싸만콤은 강추에요. 짐보관소에 사람이 넘많아 좀 힘들었지만 일단 입장하고나니 에어컨 빵빵하고 괜찮았어요. 정말 예쁘고 화려하고 신기하고 한국말로 설명도 들을수 있으니 참 좋더라구요. 여자는(아이는 키가 120센티 넘으면) 치마를 입어야만 입장되요. 50밧에 치마대신 두르는 천은 살수 있고요. 중국인 단체관광객 잘 피해 관람하심 좋아요. 그리고 나중엔 좀 춥더라구요. 담넌사두억이랑 매끌렁 시장도 갔었는데 한번은 가도 두번은 안갈듯요. ㅎ 수상시장 150밧짜리 보트는 너무덥고 보트 교통체증도 장난아니고 피부는 타고 별로였어요. 그냥 한번쯤 이런곳도 있구나 하는 정도요.

교통

저희 가족은 택시는 다 잘 만났어요. 2번빼고(흥정 두번도 그리 비싸지 않았어요. 미터택시보다 50밧정도 더 준거같아요.) 다 미터택시였고 친절했고요. 그러나 방콕은 교통체증이 심하더라구요. 구글맵으로 막히는것까지 확인하시고 움직이세요. BTS 쾌적하고 편하더라고요. 요금이 비싸서 여럿이면 택시가 더 싸단거 참고하시고요. 그리고 택시기사분들. 영어를 아예모르는 경우도 있고요. 아셔도 그냥 듣고 배우신건지 발음이 알아듣기 어려워요. 전 불어인지 영어인지도 구별하기 어려운 기사분도 만났었네요. 그래도 다 좋은분들 같았어요. 수상보트는 왕궁갈때 탔는데 일단 선착장에 사람이 넘많아서 덥고 힘들었어요. 한번 타고는 시원한 택시나 BTS를 이용하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왕궁에서 나와서 택시타실때 왕궁앞에서 타려고하면 바가지 흥정택시더라구요. 길건너 비둘기 많은 공원끝부분에 직원으로 보이는 분이 택시 잡아주셔서 미터로 잘탔네요. 참고하세요.